1984 최동원 개봉 예정 영화 (2021)

남자하면 야구! 투수하면 누가 생각날까? 사람마다 좋아하는 구단이나 투수가 존재하겠지만 류현진, 박찬호 같이 한국을 빛낸 슈퍼 스타급 투수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투수다. 다만 오래전부터 이들 못지 않은 아니 오히려 국내에서 인기만큼은 류현진보다 더 많았던 1984 최동원을 아는가?

1984 최동원 그는 누구?

국내 야구 통틀어 레전드 투수를 꼽으라면 최동원, 김시진, 선동렬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동원의 별칭도 재미있는데 바로 “무쇠팔”, “부산의 심장” 등이 있고 롯데 자이언츠 영구 결번 11번이 바로 최동원이다.

개봉 예정 영화 “1984 최동원“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최동원의 1984년에 있었던 최동원의 기록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려냈다. 당시 한국 시리즈에 올라갔던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누가 뭐라해도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를 우승팀으로 점찍었는데, 그러한 실력차를 비웃듯 “최동원” 이란 선수는 7차전 중 5번 등판해서 4승 1패로 완봉승, 완투승, 구원승 등 전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기록을 남겼다.

1984 최동원

결과만 놓고 본다면 정말 만화 같은 기록이고 기적이라 부를 수 있는 업적. 그러나 행복이 생각보다 길었던가? 故-최동원 선수는 선수협을 만들어 구단에 대항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빌미로 구단은 야구 사상 최악의 트레이드를 해버린다.

최악의 트레이드

당시 4:4 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다른 트레이드 선수는 둘째 치더라도 삼성 라이온즈의 김시진 선수와 롯데 고 최동원 선수를 트레이드를 한 것. 당시 이 사건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엄청난 실망감 및 많은 팬들이 떠나갔었고, 이 때부터 고 최동원 선수의 실력이 내리막길로 치닫게 된다.

사실 트레이드가 끝난 뒤 최동원 선수는 한 동안 시합에 나오지 않았다. 야구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는데, 마음이 불안해서 였을까?

전성기는 대학시절?

1984 최동원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 야구 사상 가장 큰 업적을 남겼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1984년도의 최동원 선수가 전성기 인줄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고 최동원 선수의 전성기는 바로 대학 시절인데 오히려 프로 입단 이후 구위가 80% 수준 채 안됐다는 얘기가 있다.

이를 뒷 받침 해주는 근거로는 당시 대학 졸업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 왔었는데 보장 연봉이 무려 1~2 선발급 수준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MLB 진출은 쉽지 않은데 당시 얼마나 구위가 뛰어나면 MLB에서 스카웃을 하려 했는지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예측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점은 영원한 라이벌인 선동렬 선수가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최동원의 구위를 옆에서 보면서 굉장히 충격 받았다는 얘기와 이후로 최동원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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